한영넉스
DS글로벌

두군데의 면접을 봤다.

먼저 한영넉스..의 결과...맘에 안드네

일단 마인드부터 엄청 잘못되었고 면접 질문 또한 일해온 것 자체를 믿지 못하는건지

질문이 뭐가 그런지 모르겠다. 말인지 방군지..

야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면접관과 이력서에 있는 사항을 

일일이 꼬치꼬치 캐묻는건 대체 어느나라 면접이야..

좋게 생각하면 뽑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중히 고르고 싶었겠지..

그럼 그만한 대우를 해주던지..

싸게 좋은 인재를 뽑고 싶다는건데..세상에 싸고 좋은 물건이 어딧냐?

싸면 당연히 안좋은 물건인거고 비쌀 수록 좋은 물건이란 큰 전제를 깔고 가는 건데..

싼데 좋은 물건? 세상에 그런건 없어 이사람들아.

여긴 뽑는다고 오라 그래도 안갈꺼다. 그건 확실하다.

아 한마디가 겁나 지금도 짜증난다.

"그래서 결국은 통신 몇개 빼고는 할줄 아는게 없다는 거죠?"

아놔...짜증나네..그럼 통신말고 펌웨어 레벨에서 멀 더 해야 하는데??

타이머? PWM? 아님 뭐? 인터럽트 처리? 아니 대체 펌웨어 레벨에서 뭐가 그리 중요한데?

전체 돌아가는 알고리즘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거기에서 페리페럴을 대체 왜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밴더에서 "가져다가 쓰시면 됩니다~" 하고 다 제공하는건데 그걸 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걸 어떻게 가져다 쓰는지가 중요한거지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요즘에 뭐가 그리 중요한거냐?

컴파일러 뭐 써봤냐? IAR의 장점과 단점은 뭐라고 생각하냐?

저걸 대체 왜 물어보는건지...모든 툴이 장단점이 존재하는 거고 그게 대체 엔지니어 생활에서 

뭐가 중요한건지 이해가 안된다.

하아~ 쓰다보니 짜증 확 났네..

자 한영넉스는 여기까지만 까고......

DS글로벌은 예전에 아이비기술 다니기 전에 면접 봤었던 회사였다.

나도 이력서 넣고 나서 많이 들어본거 같아서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한번 지원했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면접보러 가서 면접관이 들어왔는데

"우오오오~!!! 깜놀!!!!!!!!" (실제로 말하진 않았다)

전에 면접 봤던 그 면접관이 있는거여~ 

그 면접관도 기억하더라..겁나 신기하게..

그래서 특별히 질문도 많이는 안한 듯..일단 맘에 들어는 하는 거 같아 보이긴 했는데

또 모르는 거지...그리고 그사람은 전에도 합격 했는데 내가 다른데 붙었다고 거절한걸로 기억 하고 있는 듯 했어.

내 기억으로는 그족에서 자주 이력서 상으로 자주 옮기는 거 같아서 

그 부분이 걸려서 채용 안한다고 말했던 걸로 기억 하거든 ..

겉으로는 그냥 그랬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라고 말햇지만...솔직히 기억난다..

난 전에 여기 들어가고 싶어 했었었거든...근데 안되서 좀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채용 여부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거든..ㅋㅋㅋ

하~ 오늘 두군데 면접보고 왔더니 진이 빠짐...배도 고프긴 한데 입맛은 없고...

걍 오늘은 금식 하련다...

Posted by 이노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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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카테고리 없음 2014. 12. 23. 23:45

최근에 면접을 봤다

DK메디칼이라는 회사지.

헤드헌터 한테 연락와서 이력서 넣고 이것저것 진행하던건데.

1차 면접을 보러 양재에 있는 DK빌딩에서 봤거든~

그것도 주말에..

3명이서 계속 질문 러쉬를 해대더군

일단 다 하나하나 솔직히 말했어 이력서에 있는거 숨기지 않고

근데 말야 3명중에 한명은 주말에 차를 어디 두고와서 늦었다는둥 그러면서 늦게 왔어

어찌됬든 면접은 진행됬고 그 3명은 맘에 드니 나머지 사장님 면접 보자고 하더라고

알았다고 집에 왔더니 엔지니어 팀장 면접을 또 추가로 보자고 하네

없었던 이야기에 쪼~금 당황하긴 했지만 또 쫄래쫄래 갔지.

여긴 또 양재가 아니라 경마공원 근처에 있는 건물이였어..

여튼 여기서도 면접을 보고 여기 팀장도 맘에 들어하더라고~

그래서 진짜 최종 사장님 면접만 남은 상황이였지

그리고 여기 팀장도 사장님 면접은 별거 없을꺼라고 

이미 다 밑에사람한테  듣고 진행하는거라 

질문도 거의 없을 꺼고 예의만 차리면 될거라고..

그래서 최종 면접을 갔지~

갔더니 처음 3명중에 늦게왔던 1명이 또 들어온거야~

그래서 최종면접을 2:1로 보는 상황이 온거지

갑자기 왜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팀장말대로 사장은 질문을 특별히 하진 않았어

근데 그 나머지 늦게 들어왔던 1명이 미친듯이 질문하는거야

말도 안되는 질문만 막 떤져.

회사에서 전에 받았던 연봉보다 작게 준다면 다닐맘이 있냐?

(미쳤냐? 너같음 월급 깍여가면서 왜 들어가냐? 내가 정년 지난것도 아니고!)

한창 커가는 엔지니어에게 연봉을 전회사보다 작게 주는데 다닐꺼냐는 질문이 말이 되냐? 

난 그럼 생각해봐야 될것 같다고 했지

그딴 말도 안되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소신껏 대답하고는 면접장을 나오는데

그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해대던 면접관도 같이 따라 나오더라고

그러곤 담배 한대 피면서 왜 나보고 자기 어필을 안하냐? 이러는거야

짜증이 너무 나니까 손이 부들부들이였지..아..물론 추운것도 있었다.

아놔 마지막 면접은 그냥 특별한거 없을 거라던 

헤드헌터 말도 

R&D팀장 말도 

전혀 달라진 이유는 그 면접보러 들어온 한놈 때문인듯하다.

이건 나랑 뭐하자는건지...마지막에 내가 비굴하게 이 회사 아니면 안된다 할줄 알았나?

사람을 깍아서 뽑겠다는 회사는 내가 들어가기 싫다

Posted by 이노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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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순수히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는 공간이 아니라


나의 일기장 같은 공간....그리고 그날 문득 드는 생각같은것들을 정리할 생각이다.


그러니 혹시라도 우연히 이 블로그를 들어오신 분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상관없다. 그냥 불쾌했다면 나가라.


글이 없는게 아니다..비공개라 안보일뿐...


마음이 공개해도 되겠다 하는 것만 공개하고 나머진 다 비공개다.


꾸미고 싶지도 않고 분류해야 할게 좀 생기면 그때 메뉴를 구성해야 겠다.

Posted by 이노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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